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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필수품 온수매트

by 오페랑 2022. 10. 3.
온수매트는 전기를 이용하여 끓인 물을 매트 안에 설치되어 있는 호스 안으로 흐르게 하여 매트를 따뜻하게 하는 난방기구로서 전기장판과 비슷합니다.

전기장판과는 달리 매트안으로 전열선이 아닌 물이 담긴 호스가 지나가므로 합선에 의한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전자파로부터 영향을 덜 받습니다.

 

겨울이 되면 난방비 부담되어서 전기장판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사용하시면서 화재 걱정 그리고 전자파 때문에 건강 염려되셨던 기억들 한 번쯤은 있으실 거예요. 

이런 염려들을 해결해줄 수 있는 대체품이 바로 온수매트입니다.

온수매트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온수매트는 전자파로부터 괜찮을까요?

온수매트는 매트안에 호스가 들어있으며 호스 안으로 뜨거운 물이 흘러 매트를 따뜻하게 해주는 원리이므로 전자파로부터 자유롭습니다.

방바닥에 지나가는 보일러 호스를 매트 안으로 적용시켰다고 하면 간단히 이해가 되실 겁니다.

단, 전기를 이용하여 물을 가열해주는 보일러에서는 전자파가 발생합니다.

보일러는 최대한 매트로부터 멀리 떨어뜨려 놓고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온수매트 보일러는 자연순환식과 모터 순환식이 있다고 하던데요?

압력차를 이용하여 물을 순환시키는 자연순환식과 모터를 이용한 모터 순환식의 보일러가 있습니다.

자연순환식의 보일러는 모터 순환식 보일러에 비해 저렴한 편이며 모터가 없어서 조용하다고 광고를 하는 데 사용할수록 물 순환 소리가 점점 커지고 고장도 잦은 편입니다.

이에 반해 모터 순환식 보일러는 초창기 제품들은 모터소음이 있는 편이었지만 요새 나오는 제품들은 소음도 거의 없고 물 끓는 속도도 빠르며 고장도 잘 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터순환식 온수매트를 추천드립니다.

3. 보일러가 넘어지면 위험하지 않나요?

자체 수평감지센서가 있어서 보일러가 바닥에서 떨어지면 작동을 중지시키는 센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4. 물을 한번 채우면 끝인가요?

온수매트는 물을 끓여서 작동하는 것이라 미세하게 물이 증발됩니다.

그래서 원활하게 사용하시려면 중간중간 물을 채워주셔야 합니다.

물 수위를 표시해주는 창이 있어서 물 양이 줄어들면 채워주셔도 되고 작동 못할 만큼 부족하면 경고음이 나거나 물 부족 메시지를 창에서 표시해주니 때에 맞춰서 물을 보충해주시면 됩니다.

 

5. 온수매트를 켜놓고 외출했는데 괜찮을까요?

혹시라도 온수매트를 켜놓고 외출을 하게 되신다면 대부분의 온수매트에는 자동 꺼짐 기능이 있어서 약 15~16시간 작동 후에는 자동으로 꺼지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밤에 켜놓은 상태에서 그다음 날에 하루 종일 집에 계실 때 온수매트가 꺼지면 고장이 아니라 자동 꺼짐 기능이 작동한 것이니 당황하지 마시고 다시 전원을 켜주시면 됩니다.

 

6. 온수매트 보일러에서 매트로 연결되는 사이에 호스가 많이 뜨겁진 않나요?

설정온도에 따라서 많이 뜨거울 수도 있습니다.

매트를 구입하시면 호스에 안전커버가 씌어 있으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제품에 따라서는 안전커버가 전부 씌어 있지 않은 제품도 있고 씌어 있다 하더라도 오랜 시간 접촉을 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어린아이가 있는 집은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겨울철 자려고 누웠을 때 온수매트를 켜놓은 따뜻한 이불속은 너무나 포근합니다.

전자파로부터도 자유로워 숙면을 취할 수 있어 건강과 피로 둘 다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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