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면 후회하는 제품들 top 10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1. 착즙기
매일 아침 건강을 위하여 야채와 과일로 신선한 주스를 만들어 마시는 것을 꿈꾸며 구입하였지만 한두 번 사용 후 재료 손질도 번거롭고 사용후 설거지도 번거로워 마음과는 달리 주방 수납장 한자리를 꿰차고 있습니다.
2. 튀김기
튀김기로 튀긴 요리는 바삭하고 맛있지만 한번 튀길 때 식용유 반통 이상은 사용해야 해서 식용유가 아깝기도 하고 튀김기 설거지도 번거로워 장식용이 된 지 오래입니다. 프라이팬 최고!
3. 전기 그릴
매일마다 고기 파티를 할 것 같았는데 삼겹살은 역시 밖에서 사 먹는 게 맛있습니다
4. 토스트기
아침에 커피 한잔 하며 여유롭게 토스트를 구워 브런치로 먹고 싶지만 왜 이리 할 일이 많은지 토스트기엔 먼지만 쌓여가네요
5. 에어프라이어
기름을 쪽 빼고 음식을 할 수 있다고 해서 건강을 위하여 구입하였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역시 튀김은 기름 맛!
6. 러닝머신
뱃살을 빼기 위하여 구입하였지만 모두들 예상하듯 빨래 건조대로 사용 중!
7. 실내 자전거
러닝머신 친구로 날씨에 관계없이 운동을 할 수 있어서 구입하였지만 역시 모양이 다른 빨래 건조대
8. 식품 건조기
고구마도 말리고 애견 간식도 수제도 만들어 먹이고 싶지만 역시 사 먹는 게 제 맛!
9. 고급 자전거
미세먼지 때문에 안 타고 더워서 안타고 벌레때문에 안타고 추워서 안타고 집에서 멀어질까봐 안타고
10. 캠핑카
샀을 때의 행복보다 팔렸을 때 더 행복하다는 신비의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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