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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 줄거리 및 리뷰

by 오페랑 2022. 12. 16.

탑건 매버릭 늦었지만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탑건 매버릭을 보지 못하였다면 보기 전에 탑건 1을 먼저 보고 매버릭을 봐야만 재미가 배가 된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탑건 1 개봉 후 35년 만에 매버릭이 개봉한 만큼 내용도 시간이 많이 지난 내용으로 탑건 1과 연결됩니다.

 

탑건 1에서의 풋풋한 톰 크루즈에서 탑건 2 매버릭에서는 연륜과 노련함이 느껴지는 톰 크루즈를 보며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으며 나의 지난 시절과도 투영됩니다.

 

너무나 기대하던 탑건2 매버릭, 음악이 낮게 깔리며 제작진, 출연진을 알리는 화면이 시작될 때 가슴이 뛰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음악이 바뀌며 항공모함에서 전투기들 이륙하는 장면들이 나오며 처음부터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1. 탑건 매버릭 줄거리

30년이 넘는 복무기간동안 다수의 훈장과 표창을 받고 적기 3대를 격추한 유일한 파일럿으로 진급도 거부하고 제대도 안 하고 테스트 파일럿으로 살아가고 있는 매버릭.

매버릭이 진행하는 테스트 프로그램을 무산시키고 예산을 무인기 프로그램으로 편성하려는 케인 제독에게 목표 하던 테스트 속도 마하 10 이상을 보여주며 아직은 무인기보단 파일럿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명령을 어기고 테스트를 진행한 매버릭의 파일럿 인생을 끝내려고 한 케인 제독에게 절묘한 타이밍에 매버릭을 탑건에 복귀 시키라는 명령이 내려진다.

 

탑건에 복귀한 이유는 나토 조약을 어기고 우방국에 위협이 되는 무허가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장 가동전에 제거하라는 국방부의 명령에 따라 작전에 투입될 공습팀 파일럿을 꾸리고 훈련시키기 위해 교관으로 복귀한 것이다.

 

지대공 미사일이 지키고 있는 협곡 속에 위치한 우라늄 농축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제격인 F-18 이 선택되었으며  탑건 졸업생 12명을 훈련시켜 그 중 6명을 골라서 공습팀을 꾸려야 한다. 하지만 소환된 졸업생 12명중 1명이 탑건 1에서 매버릭과 한 팀으로 훈련 중 사망한 구스의 아들로(루스터) 매버릭에게 앙금이 있던 루스터는 매버릭과 갈등이 야기된다.

 

탑건 졸업생들은 매버릭에게 훈련받는 것을 코웃음 치며 첫 훈련에 먼저 추락한 사람은 팔굽혀피기 200개를 제안하며 자신만만해 하지만 이내 매버릭의 뛰어난 비행실력에 제압당하며 점점 매버릭을 인정하게 된다.

 

매버릭의 탑건 동기인 아이스맨 카잔스키 사령관이 죽자 매버릭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던 심슨 제독은 매버릭을 이번 작전에서 제외하고 실행하기 어려운 작전에 필요한 극한의 조건을 완화하며 탑건 졸업생들을 직접 교육하려 하지만 탑건 졸업생들은 조건을 완화하면 작전 실패할 것을 알기에 동의하지 못한다. 이때 비행금지 명령을 어기고 매버릭은 작전에 필요한 극한의 조건 2분 30초 안에 중력 9 이상을 견디며 가상의 목표물을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이에 심슨 제독은 매버릭을 인정하며 교관이 아닌 공습팀 리더로 임명한다.

매버릭은 공습팀 나머지 5명을 지정하고 작전에 투입된다.

 

탑건1 포스터탑건2 매버릭 포스터
탑건1 포스터와 35년만에 개봉한 탑건2 매버릭 포스터

35년간의 세월이 느껴지는 톰 크루즈의 모습입니다.

탑건1의 톰크루즈
탑건1의 톰크루즈

 

자가용 비행기를 정비중인 매버릭
자가용 비행기를 정비중인 매버릭
구스와 매버릭구스를 닮은 구스 아들 루스터
구스와 매버릭, 구스를 쏙 빼닮은 구스의 아들 루스터

루스터 캐스팅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구스와 느낌이 많이 비슷합니다.

중력때문에 얼굴이 짓눌리는 매버릭
중력때문에 얼굴이 짓눌리는 매버릭

전투기에 직접 타고 촬영하여 더욱더 실감이 납니다.

특전으로 받은 매버릭 오리지널 티켓과 따로 구입한 매버릭 군번줄
특전으로 받은 매버릭 오리지널 티켓과 따로 구입한 매버릭 군번줄

메가박스에서 받은 특전 매버릭 오리지널 티켓입니다.

군번줄은 매버릭 팝콘 세트를 구입하여 받았습니다.

 

2. 탑건 매버릭 리뷰

전투기에 매버릭과 같이 탑승하여 작전을 같이 수행하고 온 기분입니다.

특히 매버릭이 미사일을 유도하는 플래어가 다 떨어진 루스터를 위하여 코브라 기동을 하며 플래어를 대신 쏴주다가 미사일에 맞아서 격추되는 순간에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으며 어느새 팀원이 되어 멘붕에 빠져 버리고 말았네요.

액션, 우정, 드라마 모든 것이 조화롭게 녹아든 영화로서 완성도가 아주 높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이 거대한 스케일의 영화를 주연뿐만 아니라 제작까지 하는 톰 크루즈를 보며 이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겪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니 이에 비해 제가 지금 처한 상황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힘이 나네요.

아직 탑건 2 매버릭 안 보신 분들은 적극 추천하니 탑건 시리즈 보시기 바랍니다.

같이 작전 수행하러 다녀오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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