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할뻔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한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왔습니다.
위 사건은 jtbc 사건반장 프로그램에도 소개가 된 사건입니다.
사건의 개요는 반지하에 사는 30대 남성이 휴대폰 없이 자기 집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문이 잠기면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사건 상황
반지하에 사는 30대 A 씨는 화장실 변기에 핸드폰을 빠뜨린 경험이 있어서 화장실을 들어갈 때에는 핸드폰을 두고 들어가는 버릇이 있습니다.
늦은 밤 퇴근한 A 씨는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문이 잠기게 되었습니다.
A 씨가 사는 곳은 외진 곳에 위치한 반지하 건물이었고 가족이 없이 혼자 살고 있어서 도움을 받을 곳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반지하 건물에 위치한 화장실이어서 그런지 창문조차 없어 빠져나올 곳도 없고 아무리 소리쳐도 밖으로 전달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화장실 문, 천장, 벽들이 튼튼하여 부숴보려고 5시간 동안 노력하였지만 실패하고 지쳐 있었습니다.
그때 문득 삼성 스마트폰에 말로 전화를 거는 기능이 생각이 나서 화장실 문 밖 6m 거리에 있는 스마트폰에 대고 하이 빅스비를 불러 부모님께 전화 연결을 시도하였습니다.
부모님께 전화 연결을 성공하여 부모님 도움으로 화장실에서 탈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빅스비 기능이 없었다면 또는 사용법을 몰랐다면 A 씨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자칫하면 위험할 뻔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제품들 중에서도 이처럼 유용한 기능들이 많을 텐데 사용법을 모르지는 않나?라는 생각이 들며 주변 제품들도 다시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부모님께도 사용법을 알려드려야겠습니다.
글을 쓰다가 또 생각이 난 사건이 한 개 더 있습니다.
사건 상황 2
어느 날 A 씨는 미용실에 머리를 자르러 갔습니다.
미용실 테이블에 핸드폰을 올려두고 머리를 자르고 왔을 때 핸드폰이 없어진 겁니다.
좀 전에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던 꼬마 남자아이가 의심이 되어 주머니 안을 보자고 하니까 남자아이 엄마는 자기 애를 의심하냐고 하며 주머니 안을 못 보게 하였습니다.
난감한 A 씨는 갑자기 빅스비 기능이 떠올라 "하이 빅스비, 어디 있어?" 하고 외치자 남자아이 주머니에서 빅스비가 "여기에요 여기"라고 소리를 내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빅스비 기능이 여러모로 좋은 기능이었네요.
날씨나 시간도 물어보면 잘 알려주고 활용만 잘하면 손이 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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