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번째 지역 축제 홍성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 근황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 포스터

방송인 겸 더본코리아 대표이며 한돈의 홍보대사인 백종원과 홍성군이 손잡고 개최한 '2023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백종원표 바베큐를 맛보려는 관광객들이 몰려와 축제의 첫날인 3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10만 명에 이어 둘째 날은 18만 6천 명, 축제 마지막날까지 50만 명이 넘게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외지 관광객이 70% 이상을 차지했고 홍성을 지나는 장항선 열차와 고속버스가 매진되고 숙박업소 예약도 완료됐습니다.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메인 바베큐존을 시작으로 유투버들, 지역 상인들과 어우러져 먹거리존 8개와 즐길거리 9개, 볼거리 8개, 쉴거리 4개로 축제는 구성됐습니다.

행사장 안내도

풍차 모양의 화덕 10대와 통돼지 바베큐 화덕 5대, 닭 500마리를 동시에 구워낼 수 있는 대형 화덕이 연신 돌아가 볼거리와 맛, 가격까지 세 가지를 동시에 잡았지만 밀려오는 인파를 감당하지 못해 고기는 나오자마자 동나고 대기시간이 길어 관광객들의 불평도 나왔습니다.

 

음식을 입구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카톡으로 연락이 오면 받으러 가는 시스템인데 카톡 안내가 일부 오지 않는 경우도 있고 음식을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 안내원에게 물어봐도 모른다는 답변을 들어 찾아 헤맸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조리가 먼저 된 음식을 미리 담아놓고 나머지 음식이 될때 같이 줘 식은 음식을 받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백종원 대표 이전 축제부터 보면 준비를 잘한 축제라도 사람이 엄청 많이 몰려 축제 시스템이 감당이 안 되는 모습입니다.

음식이 싸고 맛있어도 시스템이 감당이 안돼 입장하는데 1시간 줄서고 음식 주문 1시간 줄 서고 맥주 주문하려고 30분 줄 서 먹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그만큼 백종원 대표의 파워가 엄청난 겁니다.

 

지금까지 축제를 본 삼아 백종원 대표가 관련된 축제는 규모를 지금보다 훨씬 더 키우면 어떨까요? 그래야 밀려오는 관광객들과 주최측도 서로 윈윈 하는 축제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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