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운행하면서 타이어에 펑크가 나는 상황은 다들 한 번씩은 경험해 보셨을 거예요.
타이어 펑크 나는 위치는 대부분 도로와 맞닿는 타이어 트레드 부분에 많이 발생을 합니다.
타이어 트레드 펑크는 간단히 지렁이를 이용하여 수리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타이어 바닥면인 아닌 타이어 옆부분 숄더, 사이드월 위치에 펑크가 났다면 수리가 가능할까요?
구입한 지 한 달도 안 된 타이어 옆부분에 펑크나 손상을 입었다면 교체하기 너무 아까울 것 같은데요?
저도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보던 중 자동차 실험 유튜버 채널 '픽플러스'에서 타이어 옆면 사이드월 펑크 지렁이 수리 실험 한 내용을 발견하여 정리를 해봅니다.
자동차 타이어 옆면 펑크 지렁이 수리
타이어 옆면에 볼트를 이용해 구멍을 냄
지렁이를 이용해 펑크를 수리함
고속주행을 할 수 없어 실제 도로상황을 가정해 공기압을 적정 공기압보다 더 많이 채움
실험주행을 함
실험 중간 점검을 하니 지렁이가 조금씩 튀어나옴
주행 중 바람 빠지는 소리와 함께 지렁이가 빠짐
지렁이가 빠진 뒤 10초 만에 타이어 안에 공기가 전부 빠짐
마무리
타이어 트레드 부분은 구조적으로 두껍고 여러 가지 스틸과 섬유질로 구성되어 있어 지렁이 펑크 수리를 했을 경우 지렁이가 빠지지 않도록 꽉 잡아주고 타이어가 구를 때마다 도로가 지렁이를 눌러주므로 지렁이 펑크 수리가 가능하지만 타이어 옆면 사이드월 부분은 구조적으로 얇아서 지렁이를 잡아주는 힘이 약해 지렁이가 쉽게 빠져나가고 공기압이 급속도로 빠져나가므로 고속주행 시 차량이 전복될 수 있어 아주 위험합니다.
또한 구조적으로 약한 타이어 옆면 사이드월에 손상이 생겼다면 안전을 위해 빠른 타이어 교체를 권해드립니다.
타이어 옆면은 차량의 무게를 온전히 흡수하는 완충작용을 하므로 작은 손상으로라도 타이어 옆면이 차량 무게 때문에 눌리며 공기가 팽창하는 힘을 이기지 못하고 타이어 옆면이 파손될 수 있으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혹시 타이어 교체한 지 얼마 안 돼서 타이어 옆면에 손상을 입었다면 돈이 아까워도 큰 위험이 오기 전에 교체를 해야 합니다.
모두들 타이어 점검 하시고 안전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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