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주차하다 보면 센서에서 주차 거리를 알려주는 경보음이 울리는데요. 장애물과 가까워질수록 삐~삐~ 소리가 자주 나는 건 알지만 정확하게 장애물과의 거리가 얼마 정도일 때 경보소리가 나는지? 경보음 나는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한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거예요. 그래서 경고음은 장애물과의 거리가 얼마일 때 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전방 주차 거리 경고
각 초음파센서가 사람, 동물, 물체를 감지하면 계기판 화면에 표시등이 켜지고 경고음을 내는 기능.
- 전방 주차 거리 경고는 주차 안전 기능 P)))▲ 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작동
- 차량 속도가 10km 미만일 경우 작동
- 동시에 감지되는 물체가 2개 이상일 경우 더 가까운 영역을 경고
후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거리 경고는 전방 경고보다 조금 더 긴 장애물과의 거리가 120cm부터 경고음을 알려줘요.
- R 후진으로 변속하면 경고 기능 작동
- 차량 속도가 10km 미만일 경우 작동
- 후진할 때는 전측방 60cm 이내 장애물도 감지하여 경고
주의사항
- 센서에 이물질이 묻었을 경우 오작동할 수 있으므로 센서를 항상 깨끗이 유지해야 해요.
- 센서에 직접적인 고압 세차, 센서가 긁히거나 충격을 입은 경우 센서 고장 발생 가능성 있어요.
- 뾰족한 물체나 줄과 같은 감지 면적이 작은 물체는 센서가 감지를 못 할 수 있어요.
- 스펀지, 눈 등 초음파를 흡수하기 쉬운 물체는 감지를 못 할 수 있어요.
주차 거리 경고 기능이 있더라도 여러 가지 조건에 의해서 감지를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전후방 센서를 맹신하지 말고 장애물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하게 주차하도록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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