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예금은 1년 만기, 혹은 3년 만기 이런 식으로 약정한 기간 동안 은행에 돈을 예치해야만 약정기간이 끝나고 만기가 된 후 이자와 원금을 같이 받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월세를 받는 건물주처럼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예금도 있습니다.
저축은행에는 예금자보호 5,000만 원까지 되면서 매달 이자를 주는 예금 상품이 있습니다.
매달 이자를 주는 예금은 어떻게 가입하는지, 현재 기준 금리는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SB톡톡플러스
SB톡톡플러스는 전국에 있는 67개의 저축은행 금리를 한 곳에서 비교해 보고 가입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어플을 실행 후 예적금 가입하기로 가서 필터 검색조건에 예금, 단리, 12개월을 설정해 주면 원금을 잃지 않고 1년간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예금상품들이 지역별 금리순서대로 나옵니다.
오늘 기준 가장 많은 이자를 매달 받을 수 있는 예금상품은 서울에 위치한 금리 4.7% 예가람저축은행 정기예금 단리식(비대면)입니다.
지역이름을 누르면 해당 지역에 있는 저축은행들이 금리순서대로 나열됩니다.
온라인으로 가입이 가능하니 지역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매월 이자 지급과 예금자보호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왜 검색조건에 단리와 12개월을 설정할까요?
단리는 매달 이자를 지급해 주는 방식이며 복리는 우리가 알고 있던 예금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함께 받는 방식입니다.
매달 월세 같은 이자를 받으려면 단리를 선택해야 합니다.
12개월을 설정하는 이유는 이율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이율이 많이 떨어질 것 같으면 당장은 손해 보더라도 가입기간을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매달 이자 받는 통장은 자주 이용하는 계좌를 예금 가입 시 입력하면 됩니다.
SB톡톡플러스에서는 타 은행 계좌를 만들어 20일 가입제한이 걸려도 정기예금전용계좌라는 것이 있어서 개설이 가능한 점 또한 좋은 점입니다.
우리도 놀고 있는 돈 활용해서 건물주처럼 월세 같은 이자를 매달 받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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