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 옵션이 많아짐에 따라서 전동트렁크가 장착되는 차량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전동 트렁크 하면 당연히 끼임 사고를 방지하는 안전센서가 장착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안전 센서 없는 차량 종류가 많아서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전동트렁크 안전센서는 보통 세단 방식의 차량에는 장착이 되어 있지 않고 SUV, 왜건, 밴 기타 등등 세단 외의 차량 전동트렁크에 장착이 되는데 세단 형식이 아님에도 안전센서가 없는 차량이 다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새로 출시된 현대 디올뉴 싼타페는 기존에는 있던 안전센서를 신형 출시와 함께 없애버려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차값은 올리고 원가절감을 위해 안전장치를 없애버리다니요.... 너무한 거 아닌가요?!
전동트렁크 안전 센서란?
전동트렁크는 기본적으로 닫히는 중에 트렁크 문을 잡아서 저항을 주면 자동으로 다시 열립니다.
하지만 거의 닫힌 상태에서는 다시 열기가 힘들고, 닫히는 줄 모르고 측면에 손을 얹어놓은 경우와 같이 트렁크 사이에 손이 끼이는 위험한 상태에 놓였을 때 전동트렁크 센서는 이를 인지하고 다시 트렁크를 여는 역할을 합니다.
안전 센서는 끼임 방지를 위해 전동 트렁크 측면 가장자리 부분에 웨더스트립외에 추가로 빨대모양의 긴 고무가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전동트렁크가 닫히는 중에 이 센서를 살짝 누르면 트렁크가 다시 열립니다.
수입차의 경우에는 전동트렁크 안전센서가 트렁크 측면 위부터 아래까지 전부 설치가 되어 있지만 아쉽게도 국산차의 대부분은 측면 위부터 뒷유리 끝나는 지점 근처까지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측면 하단부분에는 설치가 안되어 있으니 트렁크를 전동으로 닫을 때 어린아이들 손이 끼지 않도록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안전센서가 없다면?
최근 고스트 도어에 손가락 절단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전동트렁크도 안전센서가 없다면 똑같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동트렁크가 설치되어 있다면 안전센서는 필수로 장착되어야 합니다.
전동트렁크 안전센서 있는 차량과 없는 차량을 간략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모든 차량을 조사하지 못했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세요.
전동 트렁크 안전센서 있는 자동차들
싼타페DM, 제네시스 GV60, GV70, GV80, 넥쏘, 맥스크루즈, I40, 팰리세이드
쏘렌토, 카니발, 스팅어, 스포티지
QM6, 토레스, 트레일블레이저, G4 렉스턴
전동 트렁크 안전센서 없는 자동차들
디올뉴 싼타페, 투싼,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EV6gt
마무리
전동트렁크가 있는 차량은 세단도 포함하여 안전센서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없는 차량이 많아서 놀라웠고 설치되어 있는 차량도 유리 끝나는 부근까지만 설치되어 있는 것에 한번더 놀랐습니다.
전동트렁크 편리하지만 위험할 수도 있으니 사용할 때 꼭 주의하면서 사용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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